전북대서 개발한 '흡음·난연 천장재' 국가 신기술 지정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8-04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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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교수 개발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 우수성 인정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가 개발한 친환경 흡음 및 난연성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가 올해 초 개발한 '흡음 및 난연성 목질내장재 제조기술'이 최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목재제품 국가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지정받았다.


2014년 '불에 타지 않는 목재'로 국가 신기술 지정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이룬 성과다.


국가 신기술 인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술의 우수성을 정부가 보증하는 것이다.


박 교수의 이번 신기술은 대표적 목질재료인 합판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서 기능성 수지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 불에 강한 난연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성을 높일 수 있다.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줄이는 목재의 치수 안정성 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술은 전북대 학교기업 에코하우징과 전북 진안에 소재한 (주)가온우드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공동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주)가온우드에서 제품을 생산해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제조된 난연·흡음 우수 친환경 목질계 천장재와 벽재는 향후 공공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목재산업을 육성해 건축자재 시장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는 "이번에 국가 신기술로 인정받은 흡음 및 난연성 목질내장재 제조기술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함유 천장재를 대체할 새로운 건축자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경우 친환경 실내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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