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시입학정보]전남대학교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2-15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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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지방명문 ‘빅3’ 위상 되찾았다”
자신감 회복한 전남대학교 힘찬 ‘비상’
교육 연구 경쟁력 급상승·학생만족도 최고…취업률 거점국립대 2위 도약


전남대학교가 지방 최고 명문대학의 명성을 되찾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했다.


전남대는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수도권 상위대학에 뒤지지 않는 지방 명문대학의 위상을 자랑하며 부산대·경북대와 함께 지방국립대 ‘빅3’를 형성했었다. 그랬던 것이 90년대 이후 사회 전반의 수도권 쏠림 현상과 대학 내부의 느슨한 대처로 그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최근 4년여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잃었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잘 가르치고, 연구 잘 하고,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이라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이 스며들면서 전남대에 약동의 에너지가 분출하고 있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구성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교육과 연구 등 대학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져 70~80년대 명문대학의 명성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명문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대학평가 ‘고공행진’
전남대의 경쟁력 향상은 올해 발표된 각종 국내외 대학평가 결과에 의해 입증됐다.


전남대는 지난 10월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대학랭킹(Best Global University)’에서 국립대 3위, 국내 13위, 세계 569위를 기록했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올해 전 세계 65개국 1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출판물, 세계적 공동연구,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수와 출판물의 비율 등 총 12개 지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했다. 이 평가의 종합순위에서 국립대학 가운데 전남대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대학은 서울대와 경북대뿐이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발표된 ‘2016 CWUR 세계대학랭킹’에서도 국내 10위, 세계 420위에 올랐고, 최근 세계 최대 뉴스제공 기업인 로이터통신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TOP 75’에 아시아 37위, 국내 11위, 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


교육의 질, 재학생 만족도가 높은 대학
전남대는 교육의 질과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취업 경쟁력도 급상승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대는 취업전문기관인 융합인재교육원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도를 편 결과 2015년 말 기준 취업률이 61.2%까지 올라 거점 국립대 2위로 도약했다.


중앙일보의 ‘2015년 대학교육의 질’ 평가 결과 KAIST, 포스텍과 함께 종합점수 최상위(10% 이내)에 오른 사실은 전남대의 높은 교육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졸업 후 모교에 기부하겠다’는 응답비율 83%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그만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전남대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책이 아침 ‘건강밥상’이다. 전남대는 지난해 3월부터 교내 1학생회관과 2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건강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 끼당 2,000원짜리 식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는 1,000원만 받고 나머지 절반은 학교가 부담하는 방식인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타 대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연구역량 ‘일취월장’
전남대는 최근 공개된 2016년 대학정보공시 자료에서 ‘국내 TOP5’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에 걸맞은 실적을 보여줬다. 연구비 수주, 국내·외 논문 실적, 기술이전 등 주요 연구업적이 현저하게 향상된 것이다. 교외 연구비 수주액이 1,176억 원(재정지원사업 포함 1,417억 원)으로 경쟁대상인 10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3위를 기록했고, 국제논문 발표 건수 역시 630건으로 거점국립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등재(후보)급 논문 실적도 765건으로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척도를 나타내주는 기술이전 수입액수의 경우 22억 원으로 당당하게 거점국립대 1위를 달성했다.


전남대는 최근 발표된 ‘2016~2017 THE 세계대학순위’에서도 논문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논문당 피인용수’ 부문에서 서울대 다음으로 높은 거점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 논문의 질을 기준으로 세계 대학순위를 매긴 ‘2016 라이덴랭킹’에서도 서울대에 이어 국립대 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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