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회선 교수, 당뇨병 치료 가능성 발견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3-15 19:59:31
  • -
  • +
  • 인쇄
계화나무에서 바이오 신소재 분리·정제 성공…세계 학계 주목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이회선 교수가 계화나무에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를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해 네이처 자매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동물 실험을 동해 이 바이오 신소재가 당뇨병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찾아내 향후 이 분야에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는 당의 소화 흡수에 관여하는 인자(α-amylase, α-glucosidase)와 당뇨합병증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을 억제시키는 바이오 신소재를 계화나무에서 분리·정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이번에 연구된 바이오 신소재는 기존에 사용되던 치료제와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우수한 억제 활성을 보였으며 마우스 생체 내 실험에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이 교수는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항당뇨 건강식품 또는 치료제 개발 등 당뇨병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팀은 이 연구와 관련한 논문을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최신호에 게재했다. 이로써 이 교수 연구팀은 네이처 자매지에 연속적으로 5편의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제민
유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