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학생처(처장 이근모·체육교육과 교수) 취업전략과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현직 동문 선배와 재학생 후배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제6기 선배와 손잡(Job)기’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선배와 손잡(Job)기’는 현직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취업 준비 방법과 선배의 소속 기업 및 직무 정보 등을 전수받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16년 처음 도입돼 2017년부터 매년 2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멘토 274명, 멘티 787명 등 총 1061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5기에서는 4학년 멘티 90명 가운데 20명 이상이 멘토링 활동 중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해 6기 프로그램에는 멘토 50명과 멘티 150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한다. 멘토 50명은 최근 한국거래소(KRX)·LG전자 등에 입사한 부산대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이들 선배 1명당 기업·직무·졸업전공 등에 따라 멘티 후배 3명이 매칭을 이룬 총 50개 팀이 멘토링을 펼치게 된다.
6기 멘토 중 이승재(기계공학부, 2019졸업) 씨는 5기 프로그램에서 멘티로 활동하면서 멘토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멘토가 소속된 회사인 대한항공에 곧바로 입사에 성공한 사례로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돼 선배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지난 5기에서 멘티 3명 모두가 취업에 성공한 팀의 멘토 이상백(전자전기공학부, 2015졸업) 씨도 6기 멘토로 다시 참가했다. 취업한 이 팀의 5기 멘티 3명 중 2명은 멘토가 소속된 KT에 입사했다.
6기 활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취업노하우 전수, 취업정보 제공, 멘토기업 탐방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멘토가 소속된 기업별 취업준비방법 및 각종 취업스펙,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직무형태 등에 관한 정보들이 멘티 재학생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3개월간 150명 멘티들은 선배들로부터 현실적 취업정보와 취업비법 등을 전수 받아 진로 및 취업목표를 설정하고 취업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를 다지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이근모 부산대 학생처장은 “선배와 손잡(Job)기는 부산대 최고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앞서 도움을 받은 후배가 선배가 돼 취업 후 재학 중인 후배에게 다시 취업 지원을 대물림하는 선순환 구조로 확장돼가고 있다”며 “부산대는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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