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재난인문학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학술대회 개최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2-01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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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아시아·호주·독일 등 전세계 전문가 한자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오는 3~5일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과거와 현재의 재난경험을 기억과 인식, 서사, 치유라는 키워드를 통해 바라봄으로써 인문학이 재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의논하며, 재난인문학의 방법론을 모색한다.


‘재난인문학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아시아 한중일 3국뿐 아니라 호주와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일 총론 세션에서는 서울대 서영채 교수가 ‘동아시아, 재난, 서사’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을 한 후 호주 모내시대 피에르 풀러 교수, 서울대 양일모 교수, 성균관대 배항섭 교수가 잇따라 발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의 재난 경험에서 출발해 재난서사, 재난의 기억과 역사, 재난 아카이브 등 폭넓은 분야의 대화를 통해 재난인문학이 오늘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오는 4~5일에는 ‘재난의 기억과 기록’, ‘동아시아 재난서사의 현황과 전망’, ‘재난과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빙’, ‘재난인문학 연구의 미래’, ‘재난의 기억과 트라우마’ 5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강희숙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동아시아 역사 속 재난에 대한 기록의 수집과 아카이빙부터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현대적 재난에 대한 문학적 접근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학술대회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동아시아 재난의 기억, 서사, 치유: 재난인문학의 정립’이라는 연구 아젠다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7년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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