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휴대용 물 정화 시스템 개발...관련 기술 특허 출원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6-10 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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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학회 대학생 작품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The Gainer팀. (왼쪽부터)휴 먼지능로봇공학과 남택권씨, 강태구 지도교수, 김민재씨. 사진=상명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상명대학교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The Gainer팀이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 정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 정화시스템은 사용자가 물을 지면상에서 운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물통의 회전력을 이용해 휴대용 원형 물통에 필터를 통해 물을 정화하는 장치다.


출원한 특허는 휴대용 물 정화시스템에 들어간 3단계 정화시스템과 전체 구성에 대한 부분으로, 3단계 정화시스템은 멤브레인 필터를 통한 1차 정수, 카본필터와 요오드 수지필터를 통한 2차 정수, UV-C LED를 통한 3차 살균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이 시스템은 전기 인프라 활용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모든 부품을 모듈형식으로 개발해 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The Gainer팀은 개발도상국 등 물 부족국가 국민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수인성 질병예방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에 물의 유통망이 현저히 적고 차량 보유율도 저조해 도보로 물을 운반할 수밖에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지난 2019년도부터 2년간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 정화 시스템’을 연구했다.


The Gainers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대한전기학회 대학생 작품경진대회 캡스톤 부분에서 대상 을 받았으며, 대한전기학회 하계 학술대회 산업전기위원회 논문발표회에서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콘퍼런스 논문은 KCI(한국 학술지 인용 색인) 등재지인 전기학회 논문지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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