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대학교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치매 뇌은행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뇌 자원 분양 등을 통한 공동 연구와 양 기관 홍보 및 뇌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치매뇌은행사업은 2016년 국내 치매연구를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5년 11월 설립된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은 2017년 7월 치매뇌은행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은 정확한 임상병리학적 상관관계 연구 및 사인 규명, 과학자 및 연구자에게 인체 조직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총 724명의 뇌기증 희망자가 등록돼 있고, 총 99구의 뇌를 보유하고 있다.
박성혜 치매 뇌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 뇌은행의 두 가지 목표인 치매 코호트 환자의 뇌 기증 촉진과 뱅킹된 뇌 조직의 연구용 분양, 모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치매연구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묵인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은 “치매연구에 필수적인 환자의 뇌 조직은 너무 귀해 현재 네덜란드 등 해외에서 구해오는 연구자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좋은 연구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게 됐고 이를 통해 사업단 과제참여자들이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나아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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