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전형 시 격리·확진 수험생 응시기회 보장 조치도 요청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의 전체 수업 대비 대면수업 비율이 11월 현재 33%로 9월 대비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이 대면수업 뿐 아니라 학생 자치활동 등 수업 외 대면활동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4일 열린 제3차 대학 교육회복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난주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11월부터 대학 현장에서도 대면 수업의 비중을 지난 9월 대비 약 11.5%포인트 증가한 33%로 높이는 한편, 실험‧실습‧실기 수업의 경우 9월 대비 약 15.4%포인트 증가한 52.9%를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서 안전한 방역을 전제로 11월 1일부터 고등교육 분야 대면활동을 확대하고, 올 겨울 계절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올해 2학기, 겨울 계절학기, 내년 1학기 이후의 시기를 나눠 단계별로 대면수업과 대면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학에서는 장기간 위축돼 있던 학생 자치활동과 학생 상담 등 수업 외 대면활동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오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이어질 대학별 전형 방역관리 계획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대학별 전형 응시자 중 코로나19 격리‧확진자 정보를 대학에 매일 제공함으로써 각 대학이 수험생의 응시에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도 격리·확진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가급적 모든 수험생이 응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학내‧외 감염 취약 요소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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