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로알기>[점을 찍다]
- 대학저널 2010.11.03
- [점을 찍다] `어느것, 또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나타내거나 마음속으로 정하다`라는 뜻이다.관원을 선임할 때에 삼망 (三望 : 벼슬아치를 발탁할 때 셋을 추천하는 일) 의 후보 가운데서 한사람의 이름 위에 임금이 친히 점을 찍어서 뽑는 것을 `낙점(落點)`이라고 했다. 이로부터 임금이 낙점을 하듯이 자기마음에 드는 대상을 ...
- <우리말 바로알기>[장가 가다]
- 대학저널 2010.11.02
- [장가 가다]`남자가 혼인을 하다`의 뜻이다.말 그대로 남자가 장가(丈家 : 장인, 장모의 집)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도 고구려 시대에는 모계중심 사회의 유습을 받아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가 신부집에서 일을 해주고 첫 아이를 낳으면 비로소 독립해 나가도록 했었다. 지금은 이러한 풍습이 없어졌지만 말에는 아직도 그 ...
- <우리말 바로알기>[자반 뒤집기]
- 대학저널 2010.11.02
- [자반 뒤집기]`몸이 몹시 아파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자반은 좌반(佐飯)이 변해서 된 말로 생선을 소금에 절인 반찬을 말한다. 자반을 구울 때 앞뒤로 돌려가며 익히던 데서 그 모양을 빗대어 나타낸 말이다. 같은 연유로써 씨름을 할 때 자기가 몸을 뒤로 젖히면서 상대를 넘기는 재주를 `자반 뒤집기`라고 ...
- <우리말 바로알기>[이면수]
- 대학저널 2010.11.02
- [이면수]`쥐노래미과에 딸린 바닷물고기` 이름이다. 이면수는 찬물에 사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동해와 일본 북동부에 분포한다. 관북지방(마천령북쪽, 즉 함경 북도 지방)에 사는 임연수(林延壽)라는 사람이 이 물고기를 잘 낚았다는 데서 지금과 같은 이름이 비롯했다. 옛날 강원도 동해안에 사는 부자가 비싼 이면수로 쌈만 먹다가 ...
- <우리말 바로알기>[을씨년스럽다]
- 대학저널 2010.11.02
- [을씨년스럽다] 1. 보기에 날씨나 분위기 따위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데가 있다. 2. 보기에 살림이 매우 가난한 데가 있다. 이 말은 원래 을사보호조약(1905)으로부터 마음이나 날씨가 어수선하고 흐린 것을 `을사년스럽다`고 하던 것이 변하여 `을씨년스럽다`가 된 것입니다. 출처 : 옛이야기 사랑방 (예문: 상여움막 보 ...

- <우리말 바로알기>[우물, 움]
- 대학저널 2010.11.02
- [우물, 움] `우물`은 어떻게 생겨난 말일까요? `우물`은 어떻게 생겨난 말일까요?`우물`의 `물`은 알겠는데, `우`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겠지요? 그런데 그것은 `우`가 아니라 `움`입니다. 그러니까 `움물`이 `우물`이 된 것 ...
- <우리말 바로알기>[한가위]
- 대학저널 2010.11.01
- [한가위] 추석은 우리 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 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인데,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 지방에서는 ...
- <우리말 바로알기>[설]
- 대학저널 2010.11.01
- [설] 설이란 새해의 첫머리란 뜻이고, 설날은 그 중에서도 첫날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설날의 어원에 대해서는 대개 세 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우선, 설날은 `새해에 대한 낯설음`이라는 의미와 `아직 익숙하지 않는 날`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설날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해에 통합되어 가는 전 ...
- <우리말 바로알기>[대보름날]
- 대학저널 2010.11.01
- [대보름날]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 ...
- <우리말 바로알기>[단오]
- 대학저널 2010.11.01
- [단오] 단오의 `단(端)`자는 첫번째를 뜻하고, `오(午)`는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한다.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뜻하는 것으로 양기가 왕성한 날로 풀이된다. 음양사상(陰陽思想)에 따르면 홀수[奇數]를 `양(陽)의 수` 라 하고, 짝수[隅數]를 `음(陰)의 수` 라 하여 `양의 ...
- <우리말 바로알기>[우라질]
- 대학저널 2010.11.01
- [우라질] `우라질`의 본디 형태는 `오라질`이다. 이 말은 미워하는 대상이나 못마땅한 일에 대하여 비난하거나 불평할 때 욕으로 하는 말이다. `오라`는 도둑이나 죄인을 결박하던 붉고 굵은 줄을 가리키는 말이고, `질`은 `지다`의 원형으로 `묶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그러므로 `오라질`이란 못된 짓을 하여 잡 ...
- <우리말 바로알기>[용빼는 재주]
- 대학저널 2010.10.29
- [용빼는 재주]`용빼는 재주`의 `용`은 전설상의 동물인 용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새로 돋은 사슴의 연한 뿔을 가리키는 녹용의 준말이다. 살아 있는 사슴의 머리에서 이 녹용을 뺄 때는 날랜 솜씨와 묘한 방법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런 기술을 일러 `용빼는 재주`라 한 것이다. `용빼는 재주`, `용빼는 재간` 등으로 널 ...
- <우리말 바로알기>[외상을 긋다]
- 대학저널 2010.10.29
- [외상을 긋다] `외상을 하다`의 뜻이다. 외상을 할 때 흔히 `긋는다`는 표현을 쓴다. 이 말은 1900년대 초 서울의 선술집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당시에는 길가에 술잔을 올려 놓는 긴 나무, 즉 목로를 걸쳐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잔술을 파는 선술집이 유행이었다.예나 지금이나 술집에 자주 드나드는 단골손님들은 흔히 ...
- <우리말 바로알기>[외동딸]
- 대학저널 2010.10.29
- [외동딸] `하나밖에 없는 딸을 귀엽게 이르는 말`이다. 윷놀이에서 한 동만으로 가는 말을 외동무니라고 하며, 줄여서 그냥 외동이라고도 한다. 외동무니처럼 하나만 있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며, 같은 이치로 외동아들이라는 표현도 쓴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 <우리말 바로알기>[옴니암니]
- 대학저널 2010.10.29
- [옴니암니] `이래저래 드는 비용, 사소한 것까지 캐거나 따지고 드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옴니는 어금니가 변해서 된 말이고, 암니는 앞니가 변해서 된 말이다. 그리고 옴니의 `옴`은 어미를 뜻하는 `엄`이 변한 말이다. 이(齒)는 다 같은 이인데 구태여 어금니니 앞니니 하며 따질 필요가 있느냐는 뜻으로 만든 말이다. ...
- <우리말 바로알기>[오지랖이 넓다]
- 대학저널 2010.10.29
- [오지랖이 넓다] 오지랖이란 옷의 앞자락을 말하는 것으로 오지랖이란 옷의 앞자락을 말하는 것으로앞자락이 넓은 옷은 그만큼 많이 다른 옷을 덮을 수밖에 없다. 곧 주제넘게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서,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는 것을 가리킨다. 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 <우리말 바로알기>[여보]
- 대학저널 2010.10.28
- `여보`의 어원은 `여기(此處)`의 `여`에 `보다(視)`의 어간 `보-`가 합해져서 이루어진 것이다. `여보세요`는 이 `여보`에 `-세요(해요체)`가 덧붙여진 말입니다. 출처 : 우리말 유래사전
- <우리말 바로알기>[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대학저널 2010.10.28
- 옛날에 중국 양(梁)나라의 혜왕(惠王)이 당면 과제에 관하여 맹자에게 물었다. 그때 맹자가, 싸움에 져서 50보 도망간 자와 100보 도망간 자가 있다고 할 때 결국 도망가기는 마찬가지였다는 예를 들어 설명했던 데서 비롯된 말이다. 어떤 사물의 품질이나 상황을 나란히 놓고 비교할 때 그 둘이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
- <우리말 바로알기>[염병할]
- 대학저널 2010.10.28
- `일이 뜻대로 안 풀려 혼자 투덜대거나 남을 심하게 나무랄 때 쓰는 욕`이다. 염병은 장티푸스와 같이 높은 열이 나는 전염병을 가리키는 말이다. 염병, 즉 장티푸스에나 걸리라는 뜻을 담은 욕설로 쓰인다. 지금은 장티푸스 같은 병이 큰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옛날에는 고치기 힘든 전염병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염병에 걸리면 ...
- <우리말 바로알기>[여리꾼]
- 대학저널 2010.10.28
- 상점 앞에서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 들여 물건을 사게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에 육주비전의 상인들은 아들에게 문서를 다룰 줄 아는 정도의 글자와 상인들끼리만 통용되는 변말을 배우게 한 다음 15세 무렵에 다른 가게의 심부름꾼으로 내보냈다. 일종의 상인 수업을 받게 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스무 살 남짓되어 장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