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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택개조정책의 추진방향’ 토론회에서 공동주최 국회의원과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송필호)과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주택개조정책의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개조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서영석·이수진·백선희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이용선·김남근·윤종오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변창흠 세종대학교 교수(전 국토교통부 장관)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에는 경승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연구위원,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이용민 내집연구소 대표, 서종균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주거돌봄위원장이 참여해 주택개조 지원사업의 현황과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주보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최정민 국토교통부 과장, 정혜은 보건복지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택개조 정책의 제도화와 부처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주택개조를 단순한 집수리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이용자의 신체·생활 특성과 주거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주택개조를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와 주거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주거는 지역사회 돌봄에서 보건·복지와 함께 중요한 축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는 각종 방문 서비스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따뜻한동행이 현장에서 쌓아온 공간복지 경험과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이 통합돌봄과 주거복지 정책에 반영돼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연계, 국제개발협력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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