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환자를 위한 ‘전체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정교하게 진행돼야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07-03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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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아 상실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아를 잃게 되면 음식을 잘 씹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발음 장애와 함께 심리적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하락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를 모두 상실한 고령층의 경우 씹는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전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대한치과보철학회 연구팀이 ‘잔존 치아 수 감소가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잔존 치아 수가 1개 감소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약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를 8개 상실했을 경우 사망 위험은 10%로 늘어난다.

이러한 까닭에 많은 이들이 치아의 기능을 되찾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있다. 그 중 치아를 대부분 상실한 무치악 환자를 위한 ‘전체 임플란트’의 경우 고난이도 수술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수술 병원의 시설과 장비를 파악해야 한다.

전악 임플란트는 수술 전 ‘네비게이션’ 방식으로 이뤄지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수술 전, 신경과 골조직 등을 미리 파악하여 식립 경로를 확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임플란트 수술이 정교하게 이뤄질 수 있으며, 임플란트 보철과 파절 등의 부작용 발생이 줄어 든다. 또한 붓기와 출혈이 거의 없어 염증과 감염 위험도 낮다.

강남애프터치과의원 김성용 대표 원장은 “전체 임플란트는 윗턱과 아랫턱의 교합, 잇몸뼈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네비게이션 방식으로 수술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만 심으면 되는 일반 임플란트와 다르게, 전체 임플란트는 1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갖춘 치과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전문의의 섬세한 기술력과 수술 노하우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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