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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I 창작 드림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드림팀에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선재 업고 튀어', '나쁜 녀석들', '최악의 악', '조각도시', '소리도 없이' 등을 연출한 감독들이 참여한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 '파묘', '아일랜드', '써니', '은밀하게 위대하게', '지금 우리 학교는', '비질란테' 등의 제작자와 촬영감독, 작가 등 주요 스태프를 비롯해 배우 차서원과 광고, 미디어아트, 글로벌 플랫폼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집중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팀을 구성해 실제 제작과 사업화를 목표로 AI 콘텐츠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할리우드 현업 창작자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글로벌 마스터클래스와 분야별 멘토링이 제공된다. 아울러 AI 기반 제작 환경과 프로젝트 기획·개발을 위한 실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기존 AI 교육이 개별 도구의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과정은 AI가 변화시키는 창작 환경에 주목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AI 기반 기획·제작 과정에 접목해 차세대 K-콘텐츠 창작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후속 제작과 공동 개발, 투자 유치, 유통 연계 등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승무 한예종 카이랩 책임교수는 "AI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가능성을 검증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해 나가는 창작자의 경험과 안목"이라며 "한예종이 쌓아 온 첨단 콘텐츠 창작·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현업 창작자들의 크리에이티브가 AI와 만나 새로운 가능성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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