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인제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의 김용석(의용공학과 3학년) 씨와 이헌호(국제경상학부 3학년) 씨.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북서부 의류·신발 소재 박람회(The NW Apparel and Footwear Materials Show)'와 메릴랜드에서 열린 '미국 동부 자연제품전(Natural Products Expo East)'에 각각 참가했다.
김 씨는 위그코리아(주)社에서 개발한 특수섬유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특수섬유는 보는 각도와 밝기, 소재에 따라 색과 반사도가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 씨는 현지에서 나이키社, 아디다스社를 포함한 해외 각국의 150여 명 바이어를 만나 최소 약 미화 80만불(한화 약 8억90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남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UCC를 제작, 박람회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씨는 KJI공업(주)社의 목초 수액 패치, 대나무 패치를 비롯한 뷰티, 건강 제품으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 200여 명을 만나 약 미화 3만불(한화 약 3400만 원)의 수출계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정상국 인제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장은 "본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생 자신이 주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제무대에 서 보고 글로벌 마인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은 외국시장 진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인제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56회의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지금까지 $2,484,470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 아이템 특성화 확립, 해외 8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인턴십, 어학능력과 무역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률 상승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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