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학부 유망학과] 한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23 1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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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갖추고 실무에 강한 광고인 키운다”


국내 대학 최초로 까다로운 국제광고협회(IAA)의 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구축, 진로 로드맵 시스템 활용한 밀착형 지도


최근 인쇄매체 등 전통적인 광고시장은 정체 또는 감소하는 반면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 등 뉴미디어 기반의 광고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TV, 라디오, 방송, 잡지, 신문 등의 전통적인 광고는 연간 성장률이 3% 이내. 반면 모바일, 인터넷 등 디지털을 기본으로 한 광고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전통적인 광고시장의 규모를 추월한 지 이미 오래다.
한림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현 광고시장의 흐름에 맞춰 전문 광고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2000년부터 매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협력의 광고홍보 경쟁 프레젠테이션대회(애드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광고협회(IAA)의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05년 대학교육협의회의 학문분야평가에서 전국 6위를 한 바 있으며, 2013~2014년 한림대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교육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화된 학과로 재도약
1997년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전공으로 설립된 광고홍보학과는 2014년 특화된 학과로 재도약을 시작했다. 손영석 한림대 광고홍보학과장은 “IT를 기반으로 한 광고 시장이 커지면서 시대적인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학부에서 분리해 독립된 학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에 강한 광고 홍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시아 광고홍보 교육의 허브가 되기 위해 스마트 광고홍보 특성화, 프로그램의 국제화, 지역 및 산학협력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08년 IAA인증 획득 국내 유일의 학과
한림대 광고홍보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대학에서 오직 하나뿐인 국제 공인 광고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광고홍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 학과는 2008년 국제광고협회(IAA·International Advertising Association)로부터 IAA인증 교육기관(IAA Accredited Institution)으로 공인을 받은 것. IAA인증은 현재 미시간주립대학교, 플로리다대학교 등 광고홍보 분야의 주요 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57개 기관에만 부여됐다. 결국 IAA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이른바 한림대 광고홍보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손 학과장은 “쉽게 설명하자면 IAA는 전 세계 광고회사의 실무단체 협회다. 이 협회에서 우리 학과의 교육 과정을 인정해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 학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IAA인증을 받는 것은 다소 까다롭다. IAA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대로 학과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증 이후에도 매년 진행했던 커리큘럼들을 정리해 IAA에 보고해야 한다. 손 학과장은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졸업생들은 한림대 졸업장과 IAA인증서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경험과 적극성 갖춘 교수진 구축
과연 어떻게 한림대 광고홍보학과가 IAA 인증을 받을 수 있었을까. 이 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할 정도의 적극성과 추진력을 자랑한다. 손 학과장은 “당시 국내 대학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IAA인증을 받기 위해 직접 학과 교수진들이 미국 뉴욕에 있는 IAA를 방문해 인증 절차를 밟았다”고 말했다.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진들이 이처럼 인재 양성에 적극성을 보이는 이유는 다름 아닌 현업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학과의 교수진은 객원교수를 포함해 총 6명. 전 교수진이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IAA인증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결코 마다하지 않는다. 손 학과장은 전 대홍기획 마케팅 연구소 선임 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고 이 외 교수진들도 카피라이터와 광고기획자 등의 경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교수진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은 트렌디한 광고시장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교과과정의 변화도 적절하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3년 주기로 교과과정에 변화를 주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인터넷 관련 수업을 개설해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졸업한 학생들은 인터넷 광고 대행사로 다수 취업하기도 했다.

손 학과장은 “현재는 모바일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모바일 생태계를 기초로 한 광고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학과는 융합소프트웨어공학과와 수업을 공유,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융합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모바일 어플을 만들어보는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광고홍보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이 입학 때부터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공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진로로드맵(CEP, Career Exploration Plan) 시스템의 구축 및 이를 활용한 밀착형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설립 초기부터 실습을 위한 최고의 시설을 구축해 전국의 어느 대학보다 우수한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학생들의 실습시설 업그레이드 및 신규 장비 구입에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CF 촬영 세트장을 구축했다. 광고홍보학과 내 설립한 뉴리온 연구소는 시선추적기, 뇌파측정을 위한 EEG와 같은 첨단 장비를 마련해 뇌과학과 광고효과 측정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 깐느 국제광고제 영라이온즈 ‘은상’
한림대 광고홍보학과의 또 하나 특징이 있다면 국내뿐 아니라 국제 공모전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깐느 국제광고제 영라이온즈 은상 수상은 물론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국제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 국제광고협회(IAA) 인터애드 학생 경쟁 부분 수상 등 국내 및 해외 공모전에서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 학과는 재학생들의 뛰어난 활약을 교내에 설치된 ‘Wall of Honor 명예의 벽’에 수상자들의 이름을 올려 동기부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손 학과장은 “공모전 출품비가 학생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라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로 줄여주기 위해 학과 예산으로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에 열린 제8회 부산국제광고제에서도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두각을 나타냈다. Design, Print, Diverse Insights,PR부분에서 은상 1개, 크리스탈 4개를 수상한 것. 8월 2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회는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국제광고제로 불리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유수의 광고업계 권위자들이 참여해 광고 트렌드를 예측해 앞으로의 광고시장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광고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대회다.


입학성적 대비 취업이 잘 되는 학과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률에서도 단연 우수하다. 국내 광고홍보학과 중의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2014년도 70.1%)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생들은 제일기획, 이노션, SK마케팅앤컴퍼니,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 등 유수의 광고대행사, 홍보대행사, IT 기업에 입사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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