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양영어 수업 차별화된 커리큘럼 눈길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4-05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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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디어 활용해 영어사용능력 키운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교양대학이 2019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영어 수업 ‘English Reading’을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진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도서·유인물 형태의 교재를 사용하는 것보다 미디어를 활용한 학습을 선호하는 최근 문화 트렌드와 학생들의 성향을 반영해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형태의 교양영어 수업을 개설했다.
트랜스미디어란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문화적·문학적·사회적 가치 등 다학제간 융합이 이뤄진 형태를 말한다. K-POP·히어로물·드라마·온라인 게임, 스포츠 등 최근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소재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스토리를 구성해 영어로 발표하는 형식이다. 예를 들면 히어로물 시리즈 영화를 패러디해서 영상으로 제작한다거나 분장을 하고 역할극을 하는 형태다. 따라서 교수의 일방향의 강의가 아닌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이 중심이 된다.
타 국가의 문화를 배운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최근 국가 간 국제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상대의 문화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국민대 교양영어 수업은 편견 없이 타인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자세를 배양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민대 교양대학 류도형 주임교수는 ”국민대의 교양영어 수업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고유명사와 전문용어를 강조해 다룬다“며 ”전통적 학습방식과 다르게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중심 학습방식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PT를 준비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영어를 읽고 듣고 말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구사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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