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메타버스’로 글로벌 리더 15인 릴레이 특강 마련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19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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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스타트업 前 CEO ‘존 서’ 교수 초청
국내 대학 최초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강의…‘재미·현장감’ 더해
존 서(John Suh) 기초교양학부 객원교수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What Can Startups Teach Us about Creating Change?’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창학 115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저명 기업가 15명을 초청해 ‘What’s the Next : 글로벌 리더 15인의 릴레이 비전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온라인 법률 자문기업 ‘리걸줌(LegalZoom)’의 전 창업자인 존 서(John Suh) 기초교양학부 객원교수는 지난 6일 창업 특강 ‘What Can Startups Teach Us about Creating Change?’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강연은 미국의 스타트업 ‘스페이셜웹’의 3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로 제공돼 흥미와 현장감을 더했다.


존 서 교수가 공동 창업하고 2005년부터 2019년까지 CEO로 재직했던 미국 최대 온라인 법률자문사 ‘리걸줌’은 지난 1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기업 가치가 9조원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IPO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존 서 교수는 리걸줌에서 CEO로 활동한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자신만의 꿈을 갖고 꿈을 현실로 창출해 나가는 노력의 중요성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사고방식 및 행동 양식 ▲한국인 고유의 특성과 문화가 기업가 정신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등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로 구성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가 정신의 필요조건들과 이를 얻을 수 있는 우리의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강연이었다”, “메타버스 내에서 실제 강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다른 플랫폼에 비해 교수님, 학우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 속한 느낌’을 체감할 수 있어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숙명여대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존 서 교수와 협업을 통해 스페이셜웹에 ‘숙명 버츄얼 오디토리움’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실질적인 교육 도구로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숙명여대의 ‘글로벌 리더 15인의 릴레이 비전 특강’에는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의 정현경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버나드 문 공동대표 ▲미국 화장품 브랜드 ‘NYX’의 전 창업자인 토니 고 ‘비스포크 뷰티 브랜즈’ 대표 ▲미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앱하비스트’의 데이비드 리 대표 ▲미국 자율주행 버스회사 ‘블루 스페이스’의 크리스틴 문 공동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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