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2만명 넘긴 대입 추가모집, 지방대가 전체의 93.4%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3 1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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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기준 추가 모집인원 2만1127명
서울권, 지방권 추가 모집인원 격차 더 벌어져...지방 8개 대학 500명 이상 추가모집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2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한산한 2022 정시 박람회장 모습. 자료=대학저널DB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2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한산한 2022 정시 박람회장 모습. 자료=대학저널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2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모집 인원의 93% 이상은 지방대에 쏠려 있다.


수시와 정시 미충원 인원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하는 것을 감안하면 추가모집 후 지방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은 2만1127명(재외국민, 외국인전형 제외)으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7959명 보다 3천명 넘게 늘었다.


전체 추가모집 인원은 지난 해 2만5996명 보다 4919명 줄었지만 서울권과 지방권 모집 인원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추가모집 인원은 1만9742명으로 전체의 93.4%에 달한다. 지난해 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지방대 추가모집 인원 비율은 2019년도 79.7%, 2020년도 85.5%, 2021년도 91.4%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대학별로는 우석대와 인제대, 중원대, 동명대, 경주대, 대구가톨릭대 등이 500명 이상을 추가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대학은 407명을 모집해 추가모집 인원 비율은 전체의 1.9%를 기록했다. 지난해 2.8%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경기‧인천 지역 대학은 978명을 추가모집해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2만7104명이 늘어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올해 추가모집 규모는 상당한 편”이라며 “추가 발표상황에 따라 현재 인원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서울-지방간 격차는 더욱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전국 각 대학의 추가모집 인원은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원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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