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을 가다④ - 대구대] ‘청년+창업+대학+글로벌+지역 어우러진 융복합 창업도시 플랫폼’ 구축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4-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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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비전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 바탕
창업 저변 확산, 기업 성장지원과 글로벌 진출 목표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기업가형 대학의 선도모델을 창출할 ‘창업중심대학’이 지난 3월 22일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원대, 대구대, 부산대, 전북대, 한양대, 호서대 등 6개 창업중심대학은 2026년까지 5년간 ‘지역 청년창업 확산의 거점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강화’를 사업목표로 예비‧초기‧도약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며,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대학별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과 대학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발 표준 창업지원 모델 확립으로 청년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6개 창업중심대학의 사업계획과 추진방향,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대 경산캠퍼스 전경.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경북권 창업중심대학인 대구대학교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G-D Virtuous tech-startup belt construction and operation)’을 사업 비전으로 예비, 초기, 도약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본격 나선다.



청년창업벨트·창업성장벨트 운영
기업 발굴과 맞춤 지원 동시 수행
2024년 경산미래융합타운 입주…GV-창업인프라 구축


대구대 창업지원단 단원들이 창업중심대학 선정 후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과제는 ▲청년창업벨트(EB) 운영(창업기업 발굴 및 교육 문화확산) ▲창업성장벨트(SB) 운영(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GV청년창업지원 인프라 구축(권역 창업자의 정주형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이며, 이와 별도로 특화분야 창업자 집중 육성, 사회 소외계층 창업 지원 등 유형별 창업지원도 추진한다.


대구대는 청년창업벨트 운영을 위해 지역창업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자율프로그램 11개를 운영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성장벨트 운영을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등 기본 프로그램 11개와 자율프로그램 2개를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GV청년창업지원 인프라를 보다 탄탄히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GV-창업학제구축 등 6개 인프라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대구대는 ‘청년+창업+대학+글로벌+지역이 만나는 역동적 융복합 청년 창업도시 플랫폼’을 3대 추진 전략과제 실현을 통한 중장기 목표로 삼고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벤처부 3대 창업패키지 사업 3년 연속 운영 노하우
100만평 캠퍼스 부지 보유, 창업 전주기 지원 인프라 탄탄


100만평 이상의 넓은 캠퍼스 부지를 보유한 대구대는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로 Pre부터 Post단계까지 창업 전주기를 지원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교내 행복기숙사를 청년창업자에게 오픈해 정주형 창업여건을 제공하고, 향후 대학건물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입주와 교육지원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인 경산미래융합타운 입주로 GV-창업인프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초기, 도약 등 3대 창업패키지 사업을 3년 연속 운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력과 우수한 기업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 사업 경험이 많은 우수한 인력과 함께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기업지원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단계별로 기업에 꼭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기업의 만족도가 높고 후속연계 등 성과가 높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창업기초지식함양-BM강화-성장지원 형태의 단계적·체계적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사업운영 시 파악한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제품(서비스)에 대한 사전 검증과 판로 개척,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창업유관기관, VC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초기창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약기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과 후속 연계를 지원하고, 경북지역 핵심분야 우수기업 배출을 위해 바이오·의료·생명분야 투자 고도화를 추진한다.


대구대 창업지원단 춘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대구대 창업지원단 춘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창업 학제 공동연구 등 지역 협력대학과 연계 활성화
창업중심대학 사업 위해 지원센터 조직 신규 구성


대구․경북권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구대는 권역 내 타 대학과의 창업 관련 협업과 창업 학제 연구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 선정 이후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타 대학과의 협의과정을 진행했다. 향후 창업동아리 및 창업교육, 지역창업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 협력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긴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 협력기관과 함께 ‘더 많이 도전(창업저변 확산)해 더 크게 성장(성장 지원연계)하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글로벌 확산)’하는 청년 창업기업의 발굴과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창업지원 관련 다양한 사업 수주를 통해 창업지원 관련 외형 확장을 이뤘다.


특히 창업휴학제,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창업 대체 학점인정제, 도전학기제 등의 창업 관련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 중 GV-창업학제 구축을 통해 협력대학과의 창업 학제 공유 및 교육과정 공동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창업지원단 내 청년창업지원센터(예비창업팀, 초기창업팀), 창업성장지원센터(창업도약팀) 등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 인터뷰 –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


"청년창업 붐 조성 최적화된 지리점 이점,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것"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

- 대구·경북권역 창업 활성화를 이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어떤 점이 선정에 주효했다고 보나.
“지역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의 비전과 운영방향이 창업중심대학이 요구하는 가치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 관련 정부사업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창업문화 확산에 노력한 실적들이 선정의 장점으로 작용했다.”


- 향후 5년간 창업중심대학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대구대는 10여개 대학과 10만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대구·경산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청년 창업붐 조성에 최적화된 지리적 이점이 있다. 향후 완공 예정인 경산 미래융합타운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관련 인프라와 정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 대학이 창업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이유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지방의 청년들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기 힘들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때문에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은 지역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중심대학과 같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돼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이 돼야 할 것이다.”


- 창업중심대학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역 창업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창업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단계별 사업화 지원 강화로 아기유니콘기업 등을 발굴하며 청년 창업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이를 통해 대학의 비전에 맞는 지역과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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