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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 플랫폼 한국스마트선거는 공인 전자서명 도입과 국가 지정 전자문서보관소 연동, AI 기반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투표 결과의 법적 증빙 가능성과 보관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먼저 한국스마트선거는 한국기업보안의 공인 전자서명 기술 ‘USIGN’을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서명자의 신원, 서명 시점, 접속 환경 등의 정보를 국제 표준 방식으로 문서에 기록하는 구조로, 생성된 PDF 문서는 별도 시스템 없이도 유효성 검증이 가능하다.
USIGN 전자서명에는 국제 표준 타임스탬프 기술(RFC3161)이 적용되며, 서명에 사용되는 비밀키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에 저장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위·변조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의 보관 방식도 개선됐다. 한국스마트선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 연동해 투표 종료 직후 결과 통보서를 자동 생성하고 보관하도록 했다. 보관 파트너는 하나금융TI의 전자문서 보관 플랫폼 DATARIUM이다.
회사에 따르면 생성된 결과 문서는 해시값, 전자서명, 타임스탬프가 동시에 적용된 상태로 저장되며, 원본 변경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중화 저장 및 재해복구 시스템을 통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필요 시 법원이나 공공기관 제출용 원본증명서 발급도 지원된다.
한국스마트선거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는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결과의 신뢰성과 증빙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왔다”며 “공인 전자서명과 국가 지정 보관소 연동을 통해 투표 결과의 법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학의 학생회 선거, 기업의 노동조합, 협회 임원 선출 및 아파트 선거등 다양한 조직 의사결정 과정에서 온라인 투표 활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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