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전통을 현재화하는 글로벌 융합예술인 양성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9-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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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정원내 일반전형 337명, 정원외 특별전형 307명 등 644명 모집
세부선택(전공) 폐지·축소로 입학전형 간소화 
서울예대 캠퍼스 야경. 사진=서울예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1962년 개교 이래 ‘우리 문화예술의 세계화’에 주력하며 ‘창의, 협업,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융합예술인’을 양성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이다. 문화예술계와 산업계에서 수많은 업적과 성과를 일궈냈으며, 이른바 한류(韓流) 열풍을 견인해 국가 브랜드를 신장시켜 온 서울예대는 ‘비전(VISION) 2025’를 선포하며 제2의 창학이라고 할 만한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예술과 미디어창작 분야 세계 최고수준 예술대학 비전


서울예대는 2019년 ‘비전(VISION) 2025 선포식’을 개최하며 대학 발전방향과 실행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재화, 세계화’를 골자로 한 창학이념 아래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분야 세계 최고수준 예술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글로컬 역량강화, 예술교육 품질 향상, 산관학 협력 강화, 융합창작 역량강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이러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구성 체계는 서울예대 개교 이래 가장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 높은 비전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컬처허브(CultureHub) 통해 세계적 예술가와 실시간 소통


서울예대는 세계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인 미국 뉴욕과 LA, 유럽 이탈리아, 인도네시아에 ‘컬처허브’를 구축해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과 세계 문화예술의 만남을 시도해오고 있다.


컬처허브의 구축 목적은 21세기형 문화예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며, 세계 각지에 구축된 컬처허브와 서울예대의 예술공학센터(ATEC)에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를 이용한 원격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치해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및 실험 연구와 뉴-폼 아트(New Form Art) 창작을 위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서울예대는 우리 민족의 영혼 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 예술혼을 돌이켜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미래 예술의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예술직업인, 전문예술인 양성의 임무만이 아닌 우리 사회 예술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문화운동의 발신지로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 세계화의 첨병 역할로 우리 문화예술이 세계에서 문화적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 김지훈 서울예대 입학학생처장


서울예대 실기, 시대 변화 트렌드를 담아내다


서울예대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337명, 정원외 특별전형 307명 등 64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실기성적 우수로 305명, 교과 성적 우수로 32명을,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225명을 전문대졸이상에서 선발한다.


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사이트(www.jinhakapply.com, www.uwayapply.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실기고사 일정은 10월 13일 오후 4시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세부선택(전공)의 폐지 및 축소를 통한 입학전형의 간소화
서울예대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세부선택(전공) 폐지와 축소를 추진해 입학전형의 간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컨대 방송영상전공의 연출, 촬영, 편집, 음향 등의 세부선택을 폐지했고, 한국음악전공도 세부선택을 축소함에 따라 세부선택(전공)을 결정하는데 수험생들의 고민을 줄이고, 입학 후에 공부할 수 있는 전공 분야의 영역을 폭넓게 확장했다.


연극 전공, ‘종합 연극 예술인’ 인재 양성 위한 연극특기 발표 내용 개선
연극전공은 전년도 입시부터 지정희곡을 도입해 수험생들이 연극관련 특기를 준비하는데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워크숍 평가와 함께 구성, 분석, 그림, 음악 등 연극 관련 특기 2개를 발표할 수 있도록 실기전형 내용을 개선해 현대연극을 선도해 나가는 공연예술 인재를 찾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방송영상전공, 특기실연 신설 통한 ‘예능인 및 크리에이터’ 인재 선발
방송영상전공은 뉴플랫폼 방송 콘텐츠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영상분석 실기전형을 폐지하고 특기발표를 신설해 연출, 촬영, 편집, 음향, 예능인, 크리에이터 등 방송영상과 관련한 특기를 지원자들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예능인을 특기에 포함했다. 특기 발표를 통해 방송영상과 관련한 자신의 재능을 창의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인재를 찾고자 하며, 대신 기존의 작문시험은 유지함으로써 기초적 방송지식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지원자를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음악전공, 한국적인 월드뮤직 선도 위한 어쿠스틱악기 실기전형 도입
한국음악전공은 이날치 밴드 ‘범 내려온다’의 대히트가 증명한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시너지 효과를 교육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국악기 외 어쿠스틱악기 연주 실기전형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기존의 기악, 타악 세부선택(전공)을 연주로 통합해 연주와 성악 두 가지로 간소화했으며, 국악과 관련된 음악을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융합창작을 통해 한국음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특별전형’, 원서접수부터 실기고사까지 전면 온라인 실시
코로나로 인해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생기며 외국인 지원자들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 이에 서울예대는 원서접수부터 실기고사까지 ‘외국인 특별전형’에 한해 모든 입시전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자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대학 자체 한국어능력시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자체 한국어능력시험은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대 홈페이지(www.seoularts.ac.kr)에서 수시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서울예대는 신 한류를 이끌어 나갈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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